인천중기청, 『전통시장 가는날』행사 실시
2014-08-25 09:39
아케이드 공사로 새단장한 서구 강남시장 방문, 장보기 행사 진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지난 22일 서구에 위치한 강남시장을 찾아가 '전통시장 장보기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촉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인천중기청은 대형마트와 SSM 등의 진출확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월2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강남시장은 열악한 시장 내 인프라 및 침체된 상권으로 인해 그동안 활성화 정도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시장이다.
그러나 청라국제도시에 인접하여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루원시티 개발 진행 등으로 장차 초대형 상권지의 중심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시장 공영주차장 및 아케이드를 구비함으로써 외형적인 쇼핑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최광문 청장은 “서구는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이 위치해 있고, 인천에서 도시개발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으로서, 이에 발맞춰 강남시장도 한단계씩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라고 상인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강남시장 한재호 상인회장은 “2011년 시장 공용주차장 개설과 더불어 ‘올해7월에는 아케이드 공사 준공을 계기로 강남시장은 고객과 매출이 쑥쑥 증가하여 날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