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신임 사장에 이정원 현 경영지원본부장… 내부 출신 첫 CEO
2014-08-22 14:23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시는 서울메트로 신임 사장에 이정원(51) 현 경영지원본부장을 22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정원 사장은 서울메트로에서 내부 출신 첫 CEO로 기록됐다.
서울메트로는 하루 승하차 인원 약 450만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1~4호선 120개역, 총 영업연장 137.9㎞ 구간을 책임지고 있다.
이정원 사장은 최근까지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일하며 사장 공석 기간 중 직무대행을 무리없이 수행했다는 평이다. 서울메트로 경영현안에 밝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인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