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서태지와 이지아 사이서 유일한 승자 정우성, 나도 반할 뻔"

2014-08-22 09:43

[썰전 허지웅/사진=JTBC '썰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썰전'에서 허지웅이 정우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지아 진실 공방 사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지윤이 "SBS '힐링캠프' 이지아 편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정우성 이야기"라고 말하자 허지웅은 "진실 공방에서 유일한 승자가 정우성"이라며 "이지아가 파리 파파라치 사진이 찍힌 순간에 정우성이 이지아의 차가운 손만 신경썼다고 한 부분은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남자인 자신이 봐도 반할 만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썰전 허지웅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썰전 허지웅, 같은 남자가 봐도 정우성은 멋있죠", "썰전 허지웅, 정우성이 서태지와 이지아 사이에서 유일한 승자라는 발언 깊이 공감한다", "썰전 허지웅은 어떻게 저렇게 말을 잘하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