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호주 '시드니지점 사전 계좌발급 서비스' 시행

2014-08-22 09:17

[사진=외환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호주 이민자 및 유학생을 위해 '시드니지점 사전 계좌발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드니지점 사전 계좌발급 서비스는 호우 이민 및 유학을 앞둔 고객이 국내 영업점에서 서비스 신청서 작성 후 시드니지점에서 개설한 계좌로 이민 및 유학경비를 안전하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전에 개설한 계좌는 고객이 직접 시드니지점에 방문한 뒤 본인확인절차를 거친 후 사용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연말까지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영업점에서 시드니지점으로 송금 시 환율 및 송금 수수료 최대 50% 우대, 시드니지점 현지 입금 수수료 및 인터넷뱅킹 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현금을 가지고 출국하는 불편함과 현지 도착 후 계좌 개설 시 언어소통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함은 물론 시드니지점을 통해 현지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