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2동 한전아트센터 인근에 182실 규모 관광호텔 건립
2014-08-21 09:56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인근에 17층, 총 182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를 열어 서초구 남부순환로 2547(서초2동 1354-3) 일대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용적률 특례규정에 따라 399.36%까지 용적률을 적용받아 지상 17층, 182실의 관광호텔이 지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에 부족한 서울의 관광숙박시설 확충과 이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