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아기매트/신생아침대 고르는 법, 유아용품 브랜드 유비매드가 제시

2014-08-20 13:55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라이프 네스트’ 아기매트추천제품으로 인기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유아용품 안전성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유명 브랜드를 포함한 어린이용품 12개 제품이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리콜 조치를 받아 충격을 안겼다.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보다 최대 68배 검출된 제품이 있었는가 하면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최대 136배 초과 검출된 제품도 적발돼 소비자들의 걱정을 키우고 있다.

이처럼 일부 유해한 성분을 포함한 신생아제품들이 버젓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신생아들이 생활의 대부분을 보내는 아기침대, 아기매트, 유아베개들은 더욱 꼼꼼한 선택 기준으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신생아 전용 매트리스 업체 유비매드(Ubimed)가 제시한 아기매트 구입 기준 및 요령에 따르면 안전한 제품 구입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제품의 제조일자를 확인해야 한다.

예컨대 아기침대나 매트리스의 경우 2009년도에 제작된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현재와 다른 기준이 적용된 당해연도의 제품들에는 독성이 있는 프탈레이트(phthalate)가 함유돼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제품 산지도 따져봐야 할 항목 중 하나다. 유비매드에서는 일부 중국산 제품이 부적합한 내연재를 사용했다 적발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중국산 제품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업체는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검증된 기관의 인증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특히 Green Guard 나 Oeko-Tex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면 비교적 신뢰할 수 있다.

Green Guard 인증을 획득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신생아 전용 매트리스 라이프네스트(Lifenest Sleeping System)가 있다. 현직 소아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직접 개발한 라이프네스트에는 아기 침대와 매트리스, 일명 ‘짱구베개’가 결합돼 최근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재료만을 사용한 라이프네스트는 영유아가 유해물질에 접촉되어 발생할 수 있는 피부 및 호흡기 질환은 물론, 신생아 질식사 사고 및 최근 영유아맘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일명 납작머리 증후군 ‘사두증’을 방지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라이프네스트는 현재 공식 온라인 쇼핑몰 외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한국 공식 수입업체 ㈜드림제너레이션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ubimed.co.kr)을 방문하면 명품 유모차 ‘스토케(Stokke)' 와 ‘베이비 조거(baby jogger)’도 함께 특가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기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