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들 마약 스캔들에 묻힌 김태용·탕웨이 결혼 소식? 중국 누리꾼 "축하해요"
2014-08-19 16:50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세계적 배우 탕웨이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19일 공개되면서 중국 누리꾼이 ‘한국의 며느리’가 된 탕웨이에 축하의 뜻을 표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최근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의 참석과 축복 속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중국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하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빈다”, “마음이 쓰라리다. 울고 싶다”, “나의 여신 행복해요” 등등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선 “또 한 명의 여신이 남자에 속아 결혼하는구나”, “가진동·방조명 마약 스캔들에 탕웨이 결혼소식이 묻혔네”라며 은근 슬쩍 질투심을 내비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