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전남 순천 신대점 오픈…최첨단 시설 눈길

2014-08-18 11:06

[사진제공=메가박스]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전라남도 순천시에 메가박스 신대점을 오픈했다.

총 9개관 1449석 규모로 개관한 메가박스 신대점은 최첨단 장비와 업그레이드된 좌석 도입으로 영화관람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했다.

신대점은 마이어사운드로 돌비애트모스 지원, 프리미엄 JBL 음향장비 설치, 4K영사기 도입 등 퀄리티 높은 음향과 영상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는 실버스크린을 전관에 설치했으며, 2개관은 코엑스점의 M2관과 비슷한 사이즈의 대형화면을 갖춰 보다 실감나는 영화감상이 가능하다.

기존 영화관에서 소지품 보관이나 스넥 이용에 불편함을 겪었다면 신대점에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보다 넓은 앞뒤좌우 공간을 확보해 전좌석에 양팔걸이와 테이블을 설치했기 때문. 전좌석 가죽시트 도입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메가박스 김진환 미래본부장은 “메가박스 신대점은 메가박스를 대표하는 영화관인 M2관의 스펙을 갖춘 상영관 도입, 전좌석에 양팔걸이와 테이블 설치 등 업그레이드 된 영화관람 환경을 조성해 오픈했다”며 “지역민들에게 순천을 대표하는 영화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박스는 이번 신대점 오픈으로 전국적으로 총 63개 지점(직영 26곳)을 운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