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네파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매장을 리뉴얼하는 '네파 이노베이션 No.40'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브랜드 철학과 고객 쇼핑 편의, 매장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40일간 40개의 매장을 리뉴얼해 나가는 프로젝트다.

회사 측은 이를 위해 영업·기획·디자인·마케팅·VMD·CRM 등 여러 부서가 뭉친 특별팀(TFT)을 구성했으며, 성남직영점 리뉴얼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40일간 40개 매장의 개선 작업에 집중한다.

이에 따라 처음 리뉴얼한 성남직영점은 네파가 추구하는 자연보호의 철학 아래 환경을 파괴하는 철거를 최소화하고 기존 골조와 자재를 최대한 재활용했다.

아울러 친환경적인 벽돌과 재활용 압축지, 잔디 블록 등을 사용해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아웃도어 스타일을 강조했다. 성별과 라인에 따라 공간을 구성하고 제품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해 효율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네파의 이석용 TFT 팀장은 "성남직영점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40일간 40개의 매장에 걸친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네파가 추구하는 이노베이션의 가치 아래 고객의 로열티와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변화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