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이유리, 눈에 불꽃 튀는 악녀 연기

2014-08-16 22:15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오연서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하고 있다.[방송 캡처]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왔다 장보리’ 이유리가 협박에 협박을 거듭하는 악녀 연기를 펼쳤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이유리 분)은 장보리(오연서)에게 도비단(김지영)을 두고 협박했다.

이날 방송에선 연민정에게 커플링을 보냈던 문지상(성혁)이 민정의 집 앞까지 찾아 온다. 문지상은 연민정에게 “네가 도둑질한 행복 오늘로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연민정은 “계속 이러면 도보리, 도비단 인생이 끝장난다”고 응수했다.

이어 연민정은 장보리에게도 전화해 “비단이 잘 키우고 싶으면 네가 문지상을 막으라”며 “당장 문지상에게 전화하라”고 협박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로 신분이 바뀐 장보리와 연민정을 둘러싼 갈등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