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김신욱 김승규 박주호 선택…손흥민 제외, 왜?
2014-08-14 15:4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김신욱, 김승규, 박주호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한국 축구대표팀으로 발탁됐다.
14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광종 아시안게임 감독은 2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공격수는 김신욱·이종호·이용재가 맡으며, 미드필더에는 김승대·손준호·윤일록·안용우·이재성·문상윤 등 K리그에서 뛰고 있는 젊은 선수들이 포함됐다.
하지만 손흥민은 소속팀 레버쿠젠의 차출 반대로 아시안게임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김신욱, 김승규, 박주호 발탁 소식에 "와일드카드 잘 썼네. 김신욱, 김승규, 박주호.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와일드카드 김신욱 김승규 박주호, 딱 내가 원하던 3명. 손흥민만 합류했다면 완벽한 엔트리인데 아쉽네" "김신욱 김승규 박주호 발탁 좋은데 손흥민 합류 못해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