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W'로 지리산에서 설악산까지 백두대간 종주 프로젝트
2014-08-14 09:34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쌍용차는 대한민국 대표 SUV '렉스턴 W'와 고객 참여를 통한 백두대간 종주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렉스턴 W 백두대간 어드벤처'는 한반도의 척추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대표적 명산 5곳을 렉스턴 W로 종주하는 고객 참여 프로젝트로, 수려한 경관의 임도(林道, 숲을 따라 낸 도로)를 달리는 오프로드 체험은 물론 모터바이크, 암벽등반, 루어낚시 등 각 지역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레저 체험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백두대간 종주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지리산에서 시작되며 이후 매주 목~금 1박 2일 일정으로 속리산, 소백산, 오대산을 거쳐 다음 달 26일 설악산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백두대간 어드벤처는 매주 SNS 모집을 통해 당첨된 일반 참가자 3팀(각 팀 2명)과 함께 연예인 1팀이 함께 진행하며,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비롯해 다양한 현장 에피소드를 담은 생생한 모습들이 SBS 모닝와이드를 통해 다음 달 10일부터 5주 연속으로 방송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렉스턴 W’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rextonw)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해당 레저활동 장비를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첨 결과는 매주 개별 통보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백두대간 어드벤처를 통해 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다양한 레저활동을 가장 완벽하게 소화하는 ‘렉스턴 W’의 능력을 체험하실 수 있을 것이다”며 “방송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렉스턴 W’의 매력과 함께 레저의 즐거움을 알아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