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베트남 오지마을서 의료 봉사활동
2014-08-13 15:52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포스코건설이 최근 의료 낙후지역인 베트남의 오지마을을 방문해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하띤성 키안현에 위치한 마을 3곳에서 주민 15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안과·외과·정형외과·통증의학과 등 진료를 실시하고,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에는 인하대병원, 인천시연수구의사회, 한국구세군이 동참했다. 또 베트남 호치민대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이 의료통역 등을 지원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인천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의료 봉사활동을 수행함으로써 베트남 내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