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나서
2014-08-13 11:20
-8월 31일까지 17개 시군 다중이용시설 57곳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추석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함으로써 도민의 안전한 명절을 지키기 위해 실시된다.
안전점검 대상시설은 도내 17개 시군의 다중이용시설 57곳으로 판매시설 15곳, 대형건축물 13곳, 대형숙박시설 18곳, 청소년수련원 및 수상안전시설 11곳이다.
도는 2개 안전 점검반을 편성하여 8월 31일까지 건축, 전기, 가스, 기계, 유지관리분야 등 분야별로 점검을 진행한다.
구인모 도 안전총괄과장은 “추석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점검결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조치를 완료하여 안전사고 없는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