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로빈 윌리엄스 사망 애도 "겉과 속사정 달라"
2014-08-12 19:59
박경림은 12일 오후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로빈 윌리엄스 사망에 대해 언급했다.
박경림은 "로빈 윌리엄스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 안타깝다. 사람은 겉으로 보는 것과 속사정은 정말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외신은 이날 로빈 윌리엄스가 아침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윌리엄스가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고, 사인을 질식사라고 밝혀 목을 맨 것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사망 원인은 조사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는 최근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달 알코올 중독 증세로 재활원에 입소해 치료를 받기도 했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지상 최고의 아빠' '후크' '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