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트랙 3690지구, 양평군 양동면서 농촌 봉사활동

2014-08-12 15:25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로타트랙 3690지구는 최근 경기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를 방문, 농촌 봉사활동을 했다.

'로타트랙'은 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는 대학생 봉사단체다.

로타트랙 회원 30여명은 계정리를 찾아가 부추베기, 비닐제거, 누에치기, 가지치기 등을 도왔다.

주민을 대상으로 호떡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열었다.

또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은호(61) 계정2리 이장은 "따가운 햇빛에 빨갛게 익은 얼굴로 웃으며 일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안타깝기도 했지만 고마웠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을 배우고 농촌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