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병 사건' 28사단 관심병사 2명 자살 전 메모 남겨…무슨 내용?
2014-08-12 10:1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윤일병 사망 사건'이 터졌던 28사단에서 자살을 선택한 관심병사 2명이 남긴 메모가 발견됐다.
12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0시 30분쯤 한 아파트에서 육군 28사단 상병 2명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사고 현장에는 유서가 따로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 상병의 손가방에서 발견된 다이어리에 "부대 생활이 힘들다"고 적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