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에 선정된 수퍼푸드를 코스 메뉴로 즐긴다?

2014-08-12 07:37
W서울 워커힐 BYOB 8월 주제는 '수퍼푸드'

[사진=W서울 워커힐 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W 서울 워커힐(W Seoul-Walkerhill)이 오는 13일 인기 다이닝 프로그램 BYOB에서 타임지가 선정한 수퍼푸드를 식재료로 특별하게 구성된 6코스 디너를 선보인다.

매년 독특한 디너 행사 시리즈를 선보이며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왔던 W호텔의 키친의 '비와이오비 (BYOB, Bring Your Own Bottle)'는 평소 좋아하는 와인이나 집에서 보관 중이던 와인을 가져와 W 쉐프가 추천하는 메뉴와 함께 무료 코키지 차지로 즐기는 인기 다이닝 프로그램이다.

매 회 특별한 주제로 감각적인 메뉴와 함께 소개되던 '비와이오비'의 8월 메뉴 주제는 수퍼푸드다.

2014년 타임지가 선정한 수퍼푸드인 귀리, 블루베리, 녹차, 마늘, 연어, 브로콜리, 견과류, 적포도주, 시금치, 토마토를 기본 식재료로 한다.

수퍼 비와이오비 메뉴는 훈제 참다랑어 토로(Toro)와 메밀 부르스케타, 이베리코 하몽& 밀싹-토마토-레드 비트 가스파쵸 ‘해산물 물회’, 시원한 ‘해산물 브로스’ & 퀴노아 스파게티니, 체리 나무향의 ‘민물장어 구이’, 렌틸콩, 능이버섯을 곁들인 ‘유기농 가바 현미 리조또가 생강폼과 같이’ 제공된다.

메인요리로는 ‘쇠고기 프라임 채끝등심 구이’가 화이트 송이 버섯, 샬롯 콘피, 블루베리 컴포트, 당근 &브뤼셀 양배추와 함께 준비된다.

브레스 블루, 파미지아노-레지아노, 쁘띠 델라이스, 브쉐 드 쉐브르가 트러플 허니, 호두-초콜렛 가나슈와 함께 ‘고메 치즈 플레이트’가 마련되며 디저트로는 ‘복분자-요거트 젤라또와 블랙베리 타트’가 제공된다.

디너는 8월 13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1인당 15만원 선(세금 및 봉사료 포함. 코키지 차지 포함)이다. (02)2022-0111 또는 wseoul@whotels.com 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