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항소심 선고 감형…새누리 "판결 의아스러워"
2014-08-11 17:19
"대법원 최종심이 남아있는 만큼 결과 지켜보겠다"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내란음모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통합진보당 이석기(52) 의원이 항소심에서 징역 9년으로 감형된 것과 관련, 새누리당은 "이번 판결이 의아스럽다"는 견해를 밝혔다.
박대출 대변인은 11일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석기 의원에 대한 항소심 결과에 대해 "새누리당은 사법부의 결정인 만큼 일단 존중은 한다"고 말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그러나 "대한민국 체제의 전복을 꾀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한 사건의 충격적 전모를 고려한다면 이번 판결이 의아스럽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9부(이민걸 부장판사)가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부족 등으로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아직 대법원 최종심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박대출 대변인은 11일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석기 의원에 대한 항소심 결과에 대해 "새누리당은 사법부의 결정인 만큼 일단 존중은 한다"고 말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그러나 "대한민국 체제의 전복을 꾀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한 사건의 충격적 전모를 고려한다면 이번 판결이 의아스럽다"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9부(이민걸 부장판사)가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부족 등으로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아직 대법원 최종심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