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동부발전당진 공사 협력 확정 안돼"

2014-08-11 15:57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동부건설이 동부발전당진 지분 매각 계약을 체결한 삼탄과의 공사 협력 추진 확정설을 부인했다.

동부건설은 동부발전당진의 공사는 향후 자사와 삼탄이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당사는 삼탄과 동부발전당진의 지분 매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을 뿐, 동부발전당진의 공사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내용이 없다”고 공시했다.

동부건설은 “향후 발전소 공사는 동부발전당진이 주주들과 협의하여 회사 내부 절차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 8일 삼탄과 동부발전당진 지분 60%를 2700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