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재수술 시기, 충분한 상담 후 부작용 방지하자
2014-08-08 12:00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과거에 쌍꺼풀수술을 했으나 불만족스럽고 붓기가 제대로 빠지지 않아 부자연스러워 보여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쌍꺼풀이 약해서 풀리거나 라인의 높이가 너무 높은 경우 등에 재수술을 고민하게 되며, 언제 다시 수술을 받아야할지 시기를 궁금해한다.
보통 쌍꺼풀재수술을 결정하기 좋은 시기는 6개월에서 1년정도이며 1차 수술이 지나고 6개월 정도 기간을 두는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서 쌍꺼풀 붓기가 빠지면서 자리가 잡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출혈이나 염증과 같은 부작용이 생겨 쌍꺼풀재수술을 하는 경우에는 빠른 시일내에 재수술이 가능하며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의사항을 미리 숙지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올래성형외과 홍기석 원장은 “쌍꺼풀 라인이 짝짝이인 경우에는 적당한 위치에 있는 한 쪽 라인의 위치에 맞추어 다른 한쪽도 새롭게 맞출 수 있으며 이런 경우 굵은 쪽 쌍꺼풀을 얇게 하기 보다는 얇은 쪽 쌍꺼풀을 굵게 하는 것이 좋다”며 라인의 굵기가 너무 높은 경우에는 높게 라인이 잡힌 부위의 유착을 풀어준 뒤에 라인의 높이를 낮춰서 교정을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쌍꺼풀이 풀리거나 짝짝이 또는 라인의 비대칭 등으로 인해 쌍꺼풀재수술을 하는 경우 처음 수술하는 것보다 더욱 신중해야 한다. 홍기석 원장은 “첫 수술로 인해 유착되고 변형된 조직들을 원래의 상태로 복원하면서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눈 모양뿐 아니라 수술 후 기능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해 보아야 하며 쌍꺼풀재수술 방법은 개개인의 눈 모양에 따라 다르므로 수술방법은 전문의와 상의 후 정확한 치료원칙“을 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