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패혈증 예방,간경화 간염 당뇨 환자가 잘 걸리는 이유?

2014-08-07 14:26

비브리오패혈증 예방,간경화 간염 당뇨 환자가 잘 걸리는 이유?[사진=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방송 캡처]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만성 간질환이나 당뇨병,과한 음주력이 있는 사람이 '비브리오패혈증'에 잘 걸리는 이유는 '면역력 저하'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면역이 정상인 사람은 수산물을 먹고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는 일은 드물다. 하지만 만성 간질환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어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는 비브리오패혈증이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간경화나 만성간염, 간암 등의 만성 간질환이나 당뇨병, 악성질환, 과한 음주력이 있는 분들은 여름에 어패류의 생식을 피해야 하며 몸에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감염내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어 발생한다.

감염경로는 피부의 상처를 통해 바닷물이나 조개에 붙어있던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고,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된 수산물을 날로 먹었을때 감염된다.

증상은 오한, 발열 등의 신체 전반에 걸친 증상과 설사, 복통, 하지 통증과 함께 물집이 생긴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은 여름철에 해변에 갈 때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상처가 났을 때에는 재빨리 깨끗한 물로 상처 부위를 씻고 소독한다. 특히 해산물,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쉽지만 실천하기는 힘들 듯","비브리오패혈증 예방,휴가 가기 전에 꼭 알아둬야지","비브리오패혈증 예방,간단한 것이지만 중요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