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웅인 "정우성 덕에 띠동갑 아내와 결혼"

2014-08-04 23:00

정웅인[사진 제공=SBS 힐링캠프]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정웅인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12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정웅인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144회 녹화에서 "배우 정우성 씨 덕분에 12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 친구와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웅인은 "연애 시절 아내가 정우성 씨의 열렬한 팬이었다. 정우성 씨 덕분에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웅인은 이어 1년 연애 끝에 아내와 결혼하려 했으나 당시 12살 나이 차 때문에 장인, 장모의 반대가 컸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정웅인의 프러포즈 성공기와 '천일야화'로 드라마에 데뷔하게 된 사연 등은 4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 144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