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여주인공 낙점…정지훈과 호흡
2014-08-04 17:08
크리스탈은 2010년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으로 연기무대에 첫발을 디뎠고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이후 지난해 SBS '상속자들‘에서 당찬 연기력을 선보였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타이틀 롤을 맡아 드라마 첫 주연의 기쁨을 맛보게 된 크리스탈은 “정지훈과 한 무대에 서게 됐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정말 이런 순간이 오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고 소감을 전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 작품이다. ‘닥터챔프’ ‘여인의 향기’ 등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노지설 작가와 박형기 PD의 신작으로, 가요계를 배경으로 해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가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크리스탈은 극 중 엄마와 언니를 모두 잃고 억척스러운 삶을 살다 음악 프로듀서로 성장하는 여주인공 윤세나 역을 제안받았다. 연예기획사 대표이자 작곡가인 완벽남 현욱 역의 정지훈과 일과 사랑을 함께 일궈가는 인물이다.
내달 17일 첫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