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캐릭터 이미지 공개, 기대감 증폭

2014-08-04 01:30

tvN '삼총사' 포스터[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의 마지막 대표 이미지가 공개됐다.

3일 '삼총사' 측은 정용화(박달향 역), 이진욱(소현세자 역), 양동근(허승포 역), 정해인(안민서 역), 서현진(강빈 역), 유인영(미령 역) 등 6명의 주인공 모습이 담긴 캐릭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일 퓨전 액션 사극답게 드라마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경쾌하면서도, 위트가 있고, 대의를 위해서면 모든 걸 내던질 준비가 돼 있는 의지 등이 잘 표현돼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서는 극 중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의상과 무기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정용화, 서현진이 등을 맞댄 가운데 이진욱, 양동근, 정해인이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그 둘을 둘러싸고 있다.

특히 원작 삼총사의 대표 어구이자 포스터의 콘셉트인 '모두를 위하여 하나가 되었다'(All for one, One for all)라는 텍스트처럼, '하나가 되어' 뜻을 함께할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삼총사'는 오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