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세계 유명 치킨 대전 진행

2014-08-03 11:49
크리스피 치킨, 통훈제 치킨 등 한 팩 7900원

3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종류의 치킨팩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세계 유명 치킨 대전을 진행하고 크리스피 치킨, 오븐 통훈제 치킨, 커리 통훈제 치킨 등을 7900원에 판매한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134개 점포(동김해, 밀양, 영도, 서귀포점, 고양터미널점 제외)에서 오는 20일까지 세계 유명 치킨 대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킨을 한국, 미국, 자메이카, 인도 등 각 국가별 조리법이나 소스, 양념 등을 사용해 특색을 살려 다양하게 선보인다.

오븐에 구워 기름기를 쫙 뺀 한국식 오븐구이 통훈제 치킨을 비롯해, 바삭하고 고소한 파우더로 튀김옷을 입힌 미국식 마일드 크리스피 치킨, 매콤한 양념의 핫 크리스피 치킨은 가장 많은 고객이 찾는 베스트 셀러 상품이다.

이번 세계 유명 치킨 대전에서 이색적으로 선보이는 치킨으로는 잠발라야 소스와 매운 허브를 사용한 잠발라야 통훈제 치킨과 자극적이지 않은 커리 향을 사용한 커리 통훈제 치킨 등이 있다.

가격은 한 팩(한마리)에 7900원이다.

박한빛 홈플러스 조리제안팀 바이어는 “홈플러스 치킨팩은 엄선한 원료와 로우(low) 트렌스지방 식용유를 사용해 온 가족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며 “치킨팩을 비롯해 치킨 스테이크, 닭다리, 닭꼬치, 버팔로 윙봉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