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삐, 페루에서 나누는 남자 3인방의 은밀한 대화

2014-08-02 14:20

꽃보다 청춘 삐[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꽃보다 청춘' 제작진이 윤상-유희열-이적의 19금 토크를 '삐' 처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은 20년 지기 절친, 윤상-유희열-이적이 페루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꽃보다 청춘'에서는 여행에서 스스럼 없는 모습을 보이며 19금 방송을 방불케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카메라가 돌고 있는 줄 모르고 평소대로 야한 농담을 했다.

그러나 나중에 카메라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희열은 급하게 방 불을 끄며 "이 영상은 제발 남자애가 편집해야 할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청춘' 윤상 유희열 이적의 19금 농담이 높은 수위 때문에 대부분 '삐' 처리됐기 때문. 제작진의 '삐'처리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