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유아라·윤조 플레디스로 복귀 '팀 재정비'

2014-07-31 14:53

[사진 제공=판타지오]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헬로비너스가 팀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헬로비너스 소속사 트라이셀미디어 측은 24일 '헬로비너스'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헬로비너스 팀 재정비와 합작 프로젝트의 종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트라이셀미디어 측은 "언제나 변함 없이 헬로비너스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갑작스럽겠지만 중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플레디스와 판타지오가 트라이셀미디어를 통해 공동으로 진행해오던 '헬로비너스' 프로젝트를 최근 서로의 발전적인 방향을 위해 양사 합의 하에 합작을 종료키로 결정했습니다"고 알렸다.

"헬로비너스 여섯 멤버는 원래 소속사인 판타지오(앨리스, 나라, 라임, 유영), 플레디스 (유아라, 윤조)로 복귀하여 연예매니지먼트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후 헬로비너스는 기존 멤버인 나라, 앨리스, 라임, 유영을 중심으로 팀 재정비를 거친 뒤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며, 유아라와 윤조는 헬로비너스를 떠나 향후 플레디스에서 가수 및 연기자로 반경을 넓히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2012년 플레디스와 판타지오가 합작해 설립한 트라이셀미디어 소속 걸그룹으로 유아라, 나라, 앨리스, 라임, 윤조, 유영 등 6인조로 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