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암 투병' 유아라 누구? 애프터스쿨 오디션 1위·헬로비너스 리더 출신 배우

2024-06-12 08:00

[사진=유아라 인스타그램]
암 투병을 고백한 걸그룹 헬로비너스 리더 유아라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2년생인 유아라는 2009년 플레디스에서 진행한 '애프터스쿨 제9의 멤버를 찾아라'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한 뒤 2012년 헬로비너스 멤버로 데뷔했다. 

그룹 내 가창력이 가장 좋은 멤버로 인정받았던 유아라는 2013년 배치기의 '눈물샤워'와 뉴이스트 '예뻐'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2013년 퍼펙트싱어에 출연해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2014년 윤조와 함께 헬로비너스를 탈퇴한 유아라는 같은 해 배우로 전향한 뒤 얼반웍스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했으나 2016년 결별했다.

그러던 유아라는 지난 11일 SNS에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유아라는 "우연한 계기로 검사를 하다가 암이라는 걸 알게 됐다.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긴급으로 악성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약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근황을 알렸다.

이어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지만, 저랑 연락이 잘 안 된다고 많이 서운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혼자 속앓이 많이 했다. 지인분들,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 부디 이해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면서 회복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