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1.4%

2014-07-30 08:38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7·30 재보궐 선거 투표 당일인 30일 오전 7시 현재 전국 평균 1.4%의 투표율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전국 15개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 288만 329명의 유권자 중 4만 132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전 7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3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작년 4·24 국회의원 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3%, 2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작년 10·30 국회의원 재보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4%와 비슷한 수치다.

선거구별로 보면 전남 순천·곡성이 2.5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서울 동작을은 2.04%로 뒤를 이었다.

반면 광주 광산을은 0.85%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고 다음은 부산 해운대·기장갑으로 0.96%이었다.

앞서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은 7.98%로 총 22만9986명의 유권자가 참여했다.

사전투표를 포함할 경우 7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9.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