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신애라 자궁적출수술 언급 "자궁근종으로 하혈 시작…"

2014-07-29 07:16

힐링캠프 신애라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힐링캠프' 신애라가 자궁적출수술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신애라는 "어느 날 갑자기 하혈을 시작했다. 자궁근종이었다. 적출이 회복이 빠르다고 해 적출 수술을 선택했다. 의사는 임신 불가하고 정신적 스트레스 등 부작용이 있다고 했지만 난 수술해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애라는 "수술한 사실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남편이 분노했다. '여자로서 부인과 수술을 받았는데 그게 어떻게 발설이 됐나. 아내가 불이익을 당했다'며 화를 냈다"면서 "마취 상태일 때 남편에게 '내 자궁이지, 당신 자궁이 아니지 않으냐'고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신애라는 미국으로 2년간 유학을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