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정용 에어컨 ‘아트쿨 스타일리스트’ 출시

2014-07-27 11:00

이탈리아 밀라노 인근에 위치한 인테리어 업체 '프레시아니 스파'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LG전자 '아트쿨 스타일리스트' 에어컨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디자인을 강조한 가정용 에어컨 ‘아트쿨 스타일리스트’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트쿨 스타일리스트는 흰색 사각 디자인에 원형과 LED 조명을 적용했다.

두께는 121mm이며 LED 조명 색상을 8가지로 변경할 수 있다.

좌·우·아래 세 방향에서 바람을 내보내며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소음은 19 데시벨 수준이다.

리모컨은 원형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터치를 통해 제품 조작이 가능하다.

LG전자는 가구·인테리어 전문업체 보컨셉트, 브루노 인테르니 등과 제휴해 러시아, 이탈리아 등 현지 매장 내 제품 진열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 오정원 RAC사업담당은 “아트쿨 스타일리스트는 LG 에어컨의 디자인 명성을 이어갈 전략 제품”이라며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내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