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내 생애 봄날' 출연, 긍정 검토중"

2014-07-25 17:12

장신영 내 생애 봄날[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장신영이 '내 생애 봄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장신영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5일 아주경제에 "장신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출연을 두고 최종 조율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 장기 이식으로 새 심장을 얻은 여인이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드라마 '고맙습니다' '보고 싶다' 등을 연출한 이재동 PD와 '히어로'를 집필한 박지숙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장신영은 '내 생애 봄날'에서 혜성병원 홍보실 팀장 배지원 역을 맡았다. 배지원은 병원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이사장이자 이봄이(최수영) 엄마의 총애를 받는 등 병원 내 입지가 굳은 인물이다.

현재 감우성과 소녀시대 수영, 이준혁, 심혜진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내 생애 봄날'은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