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진흥원,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 재교육 시동
2014-07-24 13:3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해 처음 배출된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 1기 인증생 120명을 대상으로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에 나선다.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에 걸친 교육과정과 평가를 통해 인증된 바 있다.
1기 인증 인력들은 지난 3월 ‘사이버보안전문단’으로 임명되어 활동해왔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자 오는 8월부터 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은 △보안연구 프로젝트 활동 △멘토링 프로그램 △특성화고 강사활동 등 보안전문가로서 사회적 기여와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KISA는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구축하여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교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인증생을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보안전문가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KISA아카데미 이윤수 센터장은 “최정예 사이버보안 인력(K-Shield)이 사이버 보안에 필요한 다각도의 연구 활동과 기술 발전을 따라잡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안 전문가 그룹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