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2분기 적자전환…3분기도 ‘먹구름’
2014-07-23 19:00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LG생명과학 실적이 신통치 않다. 지난 2·4분기 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3·4분기에도 4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2분기에 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9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감소했다.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 증권업계는 실적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와 달리 올해는 기술수출료 유입이 미미할 것”이라며 “3분기에도 4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