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소장펀드ㆍ연금저축 노후준비ㆍ절세 일석이조
2014-07-23 15:19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우리투자증권은 절세 효과를 누리며 노후까지 대비할 수 있는 소득공제장기펀드와 100세시대 연금저축계좌를 대표상품으로 추천한다.
23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16개 소장펀드와 함께 63개 연금저축펀드를 팔고 있다.
다양한 유형으로 투자자에게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소장펀드는 출시 5개월째로 첫 판매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 금융투자사가 내놓은 59개 소장펀드는 18일 기준 설정액이 927억원으로 1000억원 돌파를 눈 앞에 뒀다.
직장인 사이에서 절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다.
소장펀드는 직전 연도 급여소득이 5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는 소득이 늘더라도 급여소득이 8000만원이 될 때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간 납입액 최대치인 600만원을 기준으로 40%(최대 240만원)까지 소득공제 대상이 된다.
100세시대 연금저축계좌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연간 최대 납입액은 1800만원이다. 이 상품은 연간 400만원 한도로 13.2%(지방소득세 포함) 세액공제를 받는다. 최대 52만8000원까지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기간 안에도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해지시 해지가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며 "만 55세 이후 10년 이상 연금으로 수령하면 세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연금소득세로 과세돼 유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