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여름방학 중 진로교육프로그램 확대 운영

2014-07-23 09:54

[사진=부산교육청]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주말에 실시하고 있는 토요진로체험프로그램을 여름방학기간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중에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진로상담시간도 늘려 학생들의 진로상담 기회도 확대키로 했다.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상담프로그램은 홀랜드 적성 탐색 검사, MLST(학습전략검사) 등 10여종의 검사와 해석을 제공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고등학생, 학교중도탈락 위기학생, 자퇴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담신청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로 하거나 홈페이지(http://dream.pen.go.kr)를 통하여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부산교육청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학생과 학부모의 접근이 용이한 롯데백화점(광복점)의 문화센터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청소년 진로상담 이동센터’를 설치하여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로상담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고등학생의 학급 또는 동아리 단위, 진로갈등 또래집단(15명~20명)으로 실시하는 토요진로체험프로그램은 방학중에는 수요일과 금요일에 추가 운영한다. 초등학생은 ‘내 꿈의 색깔찾기’, 중학생은 ‘나의 진로는 어디쯤 와 있을까’, 고교생은 ‘내 꿈은 내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3시간동안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