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최지우, 악연도 계속되면 인연?
2014-07-23 02:00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권상우와 최지우의 인연이 계속 됐다.
차석훈은 아내 나홍주(박하선 분)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며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나홍주 역시 아이를 갖게 되면 차석훈과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 불임치료를 받을 결심을 세웠다.
하지만 차석훈과 나홍주 앞에 펼쳐진 장애가 많았다. 강민우(이정진 분)는 자신의 아들 로이를 돌봐주는 나홍주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고, 남편 차석훈에게 상처를 받은 나홍주는 스스로를 다잡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 계속된 것.
차석훈은 사업 제안을 거절한 뒤로도 유세영과의 인연을 끊을 수가 없었다. 유세영의 고문변호사가 라이벌 회사에게 회유당한 사실도 알게 됐고, 이 사실을 유세영에 알려줬다.
그리고 차석훈은 유세영이 과로와 스트레스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홍콩 호텔 사업관계자와 만나서 업무를 대신 처리해주기까지 했다. 차석훈은 앞서 병원에서 만나자는 나홍주의 약속을 어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