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관리, 위험성 평가 담당자 교육 실시
2014-07-21 16:46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우리관리는 안전보건공단과 단독 연계를 통해 지난 18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에서 '2014년 위험성 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우리관리 소속 사업장 31개소 관리소장 및 과장들이 참여했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주가 사업장의 유해 위험요인을 파악해 위험 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 등을 추정, 재해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산재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에 실시된 교육을 이수할 경우 1인당 연간 약 9만원의 교육비가 소요되는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의무)'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돼 교육 이수에 따른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사업장의 관리비 절감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 이수 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재해예방활동 신청서를 제출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공단 심사원이 평가기준 및 인정절차에 따라 심사한 후 일정기준 이상의 사업장에 인정서를 발급하게 된다.
또 우수 사업장 인증 시 약 30%의 산재보험료 할인 혜택도 함께 받게 돼 이에 따른 추가적인 관리비 절감이 가능해져 타사와 차별화된 관리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영업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리관리는 오는 8월 말까지 10회에 걸쳐 '2014 위험성 평가 담당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