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증편‧부정기편으로 성수기 좌석난 숨통 틔운다
2014-07-21 11:30
증편 및 중국 부정기편 운항으로 최적의 여행스케줄 제공
부산~다낭 부정기편 운항, 베트남 최초 진출로 향후 정기노선 초석 다져
부산~다낭 부정기편 운항, 베트남 최초 진출로 향후 정기노선 초석 다져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어부산이 여름철 성수기 기간에 증편과 다양한 부정기편 운항으로 고객들에게 편리한 여행스케줄 제공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오는 29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부산~타이베이 노선 임시편을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최고의 여행지로 부상한 타이베이 노선이 성수기 좌석난에 시달리자 숨통을 틔우기 위해 이같이 운항키로 했다.
에어부산은 지역민들이 선호하는 중국 일부 지역에 다양한 부정기편도 띄울 에정이다. 부산~장춘 노선은 오는 9월 9일까지 주 2회(화‧토) 총 27회, 부산~연길 노선은 오는 8월 29일까지 주 2회(월‧금) 총 12회, 부산~무한 노선은 오는 8월 29일까지 주 1.5회(목) 총 11회, 부산~장가계 노선은 오는 8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2회(화‧토) 총 18회 운항할 계획이다.
한편 에어부산은 처음으로 베트남 노선에 진출한다. 에어부산은 오는 8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부산~다낭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주 2회(목‧일) 운항하며, 부산 출발 오후 9시 5분, 다낭 출발 오전 12시 40분(현지시각)으로,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