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퀵실버, '엑스맨'에도 출연…다른 점 있나?
2014-07-18 06:01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화 '어벤져스2'의 새 캐릭터인 퀵실버의 스틸컷이 공개되자 '엑스맨'에 출연했던 퀵실버와의 차이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매거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는 '어벤져스2' 공식 커버와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 중에는 새 캐릭터인 쌍둥이 남매 퀵실버와 스칼렛 위치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퀵실버는 영화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에도 등장한 바 있다. 에반 피터스가 맡은 퀵실버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능력을 갖췄다.
아론 테일러 존슨이 연기한 '어벤져스2' 퀵실버는 '엑스맨' 퀵실버와는 이름·속도가 빠르다는 설정만 같을 뿐 나머지 설정은 모두 다르다.
한편, 한국배우 수현이 출연하는 '어벤져스2'는 2015년 5월 전미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