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제헌절, 태극기 게양 독려…이상엽 개념 연예인 등극

2014-07-17 14:47

[이상엽/사진=토비스미디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이상엽이 7월 17일 제헌절을 맞아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이상엽은 오늘 제헌절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를 통해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입니다. 조선왕조 건국일인 7월 17일에 맞추어 공포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제헌절은 아쉽게도 공휴일에서 제외됐지만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을 제정한 아주 뜻깊은 날인 만큼 태극기 다는 것 잊지마세요. 국경일과 기념일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달아주는 것이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이라고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상엽은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 '미스 리플리'를 비롯해 일본 드라마 '사랑하는 메종 레인보우 로즈', 중국 영화 '전임공략'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7월 17일 제헌절 소식에 네티즌은 "7월 17일 제헌절 이상엽 개념 연예인이네. 나도 태극기 펴야지", "7월 17일 제헌절, 오늘 왜 쉬는 날이 아닌 거지?", "7월 17일 제헌절, 국경일로 다시 지정했으면 좋겠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