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박근혜 대통령, 인사 책임자들에게 낙마 책임 물어야"
2014-07-17 09:59
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을(乙) 기동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한 의원총회에서 참석해 최근 총리 및 장관 후보자 4명의 잇단 낙마와 관련, 이같이 언급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더 이상 '7인회(박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의 원로자문그룹)', '만만회(박 대통령의 동생과 측근인 박지만, 이재만, 정윤회씨를 일컫는 말)'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비선라인도 모두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월호특별법이 여야간 이견으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박 대통령과 여당은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수용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