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글로벌,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 상가 분양

2014-07-16 15:20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36-1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 내 상가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13층 45개 점포에 오피스텔은 총 320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총 11개 타입(전용 25㎡~52㎡)이다. 시공은 파라다이스 글로벌 건설, 시행은 대교디앤씨다.

상가 인근에는 동북아 최대 미군부지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수도권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외국인 렌탈 주택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메인 게이트를 100m 거리에 있다.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고덕삼성산업단지와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다.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150~200㎜)보다 더 두꺼운 300㎜ 슬라브 두께 이상으로 시공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호실당 1주차가 가능한 328대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자의 주차고민을 해소했다. 이밖에 입주민 사생활보호와 안전을 위해 디지털 도어록 및 홈네트워크, 주차장 CCTV 등 안정적인 보안 시스템을 적용했다.

상가의 경우는 오피스텔 분양 때부터 지역 농협이 1층을 직접 분양받아 은행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용산에 본점을 둔 미군 통신관련 군납업체가 3층에 임차로 입점하기로 돼 있다. 

오피스텔은 3.3㎡ 당 590만원, 상가는 1층 기준 평균 분양가가 3.3㎡당 1900만~2400만원 선이다. 준공은 올해 12월 예정이다. 분양사무실은 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 출구에 있다. (02)572-8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