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 '엄사지구 계룡 파라디아' 모델하우스 14일 개관

2014-03-12 11:14

엄사지구 계룡 파라디아 조감도.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파라다이스글로벌건설은 오는 14일 충남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 418-18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임대아파트 '엄사지구 계룡 파라디아'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8~23층, 총 938가구(전용면적 84㎡)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가 입지하고 있는 엄사지구는 계룡시의 주거 중심지역으로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와 계룡시청, 엄사도서관, 홈플러스(계룡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두루 잘 갖춰져 있으며 엄사초·중, 신도초, 용남고 등 우수한 학군으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환경으로는 KTX 계룡역이 사업지 인근에 위치하며 1번 국도와 계룡 IC 등을 통해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현재, KTX계룡역에서 서울 용산까지 일일 10회 운행 중으로 1시간 10분 이내에 도착 가능하며, 서울 남부터미널 우등고속버스 역시 일일 16회 운행 중에 있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신탄진∼기성동∼계룡시 35.2㎞)의 최대 수혜단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이 올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2016년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완공될 예정으로 계룡시에서 대전 중심으로의 접근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계룡 군복합문화레저단지 조성사업과 대전 유니온 스퀘어 등의 개발계획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 상승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전 가구 남향 배치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고 계룡산 국사봉과 항적산 등 주변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내부 설계에서는 3베이와 4베이, 3면 개방형 등 타입별 특징을 갖추고 있다. 특히 3면 개방형인 84㎡C 타입은 발코니 확장 시 거실의 폭이 최대 5.4m에 달해 같은 평형대 대비 더욱 넓고 파노라마와 같은 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엄사지구 계룡 파라디아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5~10년간 이사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으며 초기 5년 거주 후에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 여건에 따라 내 집 마련을 할 수도 있고, 분양 전환하지 않고 계속해서 임대 거주할 수도 있다.

더불어 임대기간 동안 취득세와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를 부담할 필요가 없으며 분양전환 후에는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의 전세난 탈출구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서구 가수원동 1326번지에 있다. (042)551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