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 ‘e편한세상 광주역’, 모델하우스에 주말 4만여명 방문

2014-07-14 08:58
성남~여주 복선전철 광주역,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등

'e편한세상 광주역' 모델하우스 [사진=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경기도 광주시에 6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 ‘e편한세상 광주역’이 교통 호재를 등에 업고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지난 11일 문을 연 ‘e편한세상 광주역’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동안 약 4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e편한세상 광주역은 2122가구(전용면적 59㎡ 369가구, 73㎡ 395가구, 84㎡ 135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판교신도시~광주시~이천~여주를 잇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내년 말 개통 예정이다. 단지와 3분 거리에 들어서는 광주역에서 판교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약 27분(7개 정거장)만에 도착 가능하다.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되면 만성 지·정체 구간인 국도3호선의 교통량이 분산돼 분당신도시까지 차로 20분 만에 도착하게 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광주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역세권 아파트로 입주 시점에는 전철이 이미 개통해 역세권 단지의 다양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며 “모델하우스에는 경기도 광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판교·분당 거주자, 판교 소재 직장인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청약 일정은 3~5단지는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18일 1~3순위 접수를 받는다. 1·2·6단지는 18일 특별공급,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접수를 각각 실시한다.

3~5단지 당첨자 발표는 25일, 1·2·6단지는 28일이다. 계약은 다음 달 4~6일 체결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 185-25에 마련됐다. (031) 8017-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