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 16일부터 200원 인상
2014-07-11 14:51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16일부터 일부 음료에 대한 가격을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변동 후 음료에 따라 100원에서 200원의 가격이 인상된다. 가격이 인상되는 음료에는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커피 프라푸치노, 잎차 음료 등이 포함된다. 그린 티 라떼, 카라멜 프라푸치노, 아이스 쉐이큰 티 등의 음료 가격은 동결된다.
스타벅스는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가치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원가구조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한 제품 가격에 대한 책정도 포함한다.
스타벅스 정은경 마케팅 팀장은 “스타벅스 코리아는 바리스타들의 전문적인 손길로 탄생되는 최상의 음료와 차별화된 매장 공간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인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와 같이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