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스타캐슬’ 11일 본격 분양

2014-07-10 21:54
2015년 3월 입주예정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경기도 안산 일대 첫 선시공 후분양 오피스텔인 ‘안산 스타캐슬’이 오는 11일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안산시 초지동 744-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안산 스타캐슬은 지하 1층 지상 11층 1개동 전용면적 21~60㎡ 원룸 144실, 투룸 136실 등 총 280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530만~620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50%(무이자), 잔금 40%로 진행되며 각 세대에 드럼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전기쿡탑, 멀티 의류건조기 등이 제공된다.

초지동 일대는 우리나라 최고의 산업도시인 반월산업단지와 시화산업단지가 가깝다.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와 송산 그린시티가 조성되면 36여만명 이상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형성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중정형 구조로 설계, ‘ㅁ’자 형태의 건물 배치로 가운데 공간을 비워 각 세대간 소음을 줄이고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살렸다. 중정형 구조의 장점인 환기와 통풍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지역난방 및 단열재 강화 등으로 관리비 절감효과를 극대화했다.

옥상에는 입주자들을 위한 140m의 조깅트랙과 공원을, 4층 실외에는 배드민턴장, 휴게시설, 정원 등의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또 법정 주차대수의 103%인 208대를 수용할 수 있다.

시공은 우광종합건설이 맡았으며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4호선 한대앞역 인근인 제스트프라자(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2-2번지) 건물에 마련된다.

1899-9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