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외질 "독일 대표팀이라 자랑스럽다" 상의 탈의 소감

2014-07-09 10:39

[외질/사진=외질 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전차군단' 독일이 브라질을 꺾고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독일 국가대표 메수트 외질이 소감을 전했다.

외질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독일 대표팀의 일원이라서 자랑스럽다"라는 글과 함께 락커룸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외질은 브라질과의 경기 후 라커룸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불끈 쥔 그의 주먹은 결승전에서의 결의를 다지는 듯하다.

같은날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 브라질과 독일의 경기에서 독일은 브라질을 상대로 7:1 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