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인천고용센터·인천여자공고」 중소기업 인식개선위해 하나로 뭉쳐!!

2014-07-08 11:18
인천여자공고 40명 대상, 강소기업 탐방 및 중소기업 이해 CEO특강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중기청(청장 최광문)과 인천고용센터(소장 이명로)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인천여자공고의 취업희망학생 40명을 대상으로 8일 송도스마트밸리에 입주한 5개 강소기업 탐방*과 중소기업 이해를 위한 CEO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진행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활동은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부처간 첫 번째 협업과제로서 그동안 각 부처가 따로 진행하던 특성화고 지원사업을 하나로 묶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인천중기청, 인천고용센터, 교육청 및 병무청은 지난 5월1일에 특성화고 전담 TF팀을 구성․발족하여 특성화고생 취업지원 등을 위한 협업 활동을 준비해왔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여러 기관의 특성화고 지원사업에서 장점만을 재구성하여 우수한 특성화고 인재가 스마트한 중소기업에 유입되도록 중소기업 인신개선 활동을 풍요롭게 진행하기로 하였다.

중소기업청․인천고용센터 협력아래 인천여자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과 단지 내 입주기업 탐방을 진행했고, 우수한 품질의 UPS, inverter와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생산하는 에스아이셀, 핸드폰, LCD, 화장품용기 등 여러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기 위해 금형을 만드는 씨앤씨아이, 정밀 프레스 금형의 설계 및 제작과 프레스 임가공의 기술을 바탕으로 이에 필요한 전용기를 설계·제작하는 선진하이텍, 기계부품 제조업체 호암정밀, LED기구, 조명기구, 표면처리업체 지산시스템 등 5곳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업무현장을 돌아보며 취업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또한, 특성화고 출신 조학래 대표[(주)이너트론]의 “꿈을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중소기업 CEO특강을 실시하였다.

근면, 도전, 혁신, 자기계발 4가지 소 주제로 젊은 패기와 강한의지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도록 강한 동기부여와 동시에 창의적인 정신으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자기계발로변화된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참석한 특성화고 학생에게 큰 자신감과 열정을 심어 주었다.

인천중기청 최광문 청장은 이 번 사업을 계기로 유능한 특성화고 인재가 우수한 중소기업에 유입되는 마중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하반기에도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에게 “중소기업 정보 부족으로 발생된 인력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이와 같은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